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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대형주 `FANG` 새해 시총 100조원 불려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 입력: 2017-0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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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IT 대형주인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등 이른바 'FANG' 주식의 시가총액이 새해 첫 7거래일 만에 100조원 가까이 늘었다.

올 들어 이들 4개 회사 시가총액 증가액은 834억 달러(약 99조원)였으며 이 가운데 페이스북이 가장 많은 319억 달러(38조원)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3곳을 웃돈 결과다.

FANG 주가는 평균 6.6%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 하락한 것과 비교된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경기침체 공포와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전반적인 미국 증시와 FANG 주식이 연초에 미끄러졌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을 때 FANG 주식이나 다른 기술주에 회의적이었다. 트럼프의 이민 정책으로 외국에서 온 고숙련 인력에 의존하는 이들 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매도세가 있었다.

기업들이 국제적인 공급망에 의존하는데 트럼프는 보호주의 무역정책을 공언한 것과 망 중립성, 즉 인터넷의 모든 트래픽이 공평하게 취급받아야 한다는 개념에 대한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중순 트럼프가 아마존 제프 베저스, 알파벳 래리 페이지 등 실리콘밸리 최고경영자들을 만났을 때 유화적인 태도로 나온 것이 이런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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