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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작년 광고매출 3조… 신문·지상파보다 얼마나 많은가봤더니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7-01-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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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네이버의 광고 매출이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의 광고 매출은 약 2조9500억원으로 추정된다. 네이버는 특히 지난해 4분기 8100억원에 가까운 광고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의 광고 매출은 TV광고와 비교해도 월등하다. 지난해 지상파 방송 3사는 KBS가 약 4020억원, MBC가 약 5000억원, SBS가 약 3370억원 등 총 1조2300억원가량의 TV 광고 매출(협찬·지역민방 제외)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를 총 11조2960억원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국내 신문의 광고 매출은 총 1조5395억원이다. 네이버의 지난해 광고매출은 신문과 지상파 광고매출을 합한 것보다 많다.

네이버 광고의 고성장 키워드는 '모바일'과 '쇼핑'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부터 '주제판' 등 신규 페이지를 늘리면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를 본격적으로 판매했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쇼핑 키워드 검색도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 페이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성과를 냈다.

한편 증권업계도 네이버가 올해 약 3조5400억원의 광고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 방송·인쇄·옥외 광고가 모두 침체기인 반면 네이버는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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