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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플래시스토리지 "금융권 교체수요 잡아라"

올해 금융권 10~20% 도입 전망
델EMC 점유율 55% 1위 독주속
퓨어스토리지·한국IBM 맹추격
수주 결과따라 지각 변동 예상 

이경탁 기자 kt87@dt.co.kr | 입력: 2017-01-11 17:00
[2017년 01월 12일자 1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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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금융권이 올플래시 스토리지 수요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사업수주 결과에 따라 스토리지 업계의 지각 변동도 예상된다.

11일 스토리지업계에 따르면 올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금융권 중 10∼20% 정도가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한다.

국내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이며, 델EMC코리아가 약 55%의 점유율로 업계 1위에 올라있다. 이어 퓨어스토리지코리아(17%), 한국IBM(12%), 한국HP(7%) 등 순이다.

델EMC코리아는 금융권 고객에 계정계, 정보계 시스템을 막론하고 기존의 아키텍처 변경 없이 자사 스토리지(VMAX 올플래시)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무기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금융권 망분리를 위한 데스크톱가상화(VDI)를 목표로 작년 3분기 1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가운데 올해는 금융권의 계정계, 정보계 등 핵심업무에 올플래시 제품을 제안하기 위해 영업인력을 2배 확대했다. 한국IBM과 한국HP도 올플래시 제품군을 강화하고, VDI뿐 아니라 모든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토리지 스타트업도 금융권 수요에 대응한 전략 마련에 분주하다. 지난해 6월 한국시장에 진출한 카미나리오는 금융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올플래시 업계 3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는 한국재정정보원을 포함해 모두 5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님블스토리지코리아는 그동안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에 집중했지만, 작년 2월부터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 뛰어들어 쿠팡, SK텔레콤, 국립암센터 등 모두 5곳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올해 매출 규모를 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HW보다 SW 경쟁력이 더 중요해졌다"며 "올플래시 제품을 강화하는 기업들은 HW보다 확장 아키텍처, 압축이나 중복제거 등의 데이터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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