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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접히는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X’ 출시시기는 언제?

얇고 굴곡성 '폴리이미디 필름'
핵심 부품소재 생산시점 주목
내년 1분기말 상용화 가능성↑
애플도 특허… 출시 속도경쟁 

박세정 기자 sjpark@dt.co.kr | 입력: 2017-01-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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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접히는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X’ 출시시기는 언제?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예상 모습 샘모바일 제공


삼성전자의 접을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디스플레이를 접거나 둘둘 마는 방식이 차세대 스마트폰 형태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 등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X'(가칭)의 공식 출시 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유력해보인다.

당초 샘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이르면 올해 3~4분기 출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제품 개발과 양산 계획 등을 고려할 때 공식 출시 시점은 올해를 넘긴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장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 소재인 폴리이미드 필름의 생산 시점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폴리이미드 필름은 400도 이상의 고온과 269도 이하의 저온을 견디는 필름으로 우주항공 분야 등에서 미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얇고 휘어지거나 접을 수 있는 특성 때문에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 폴리이미드 필름 생산을 준비 중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생산 설비 완공과 공식 양산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월 공시를 통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소재인 폴리이미드 필름 생산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시설 투자의 종료 시점을 내년 1월 31일로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 협력사로 거론된다. 일반적으로 부품 조달과 제품 양산, 출시까지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폴더블 스마트폰의 공식 상용화 시점은 내년 1분기말, 또는 2분기 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갤럭시X 시제품이 등장할 수는 있겠지만, 관련 부품 양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상용화 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애플도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잇따라 출시하며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놓고 제조사 간 양산 경쟁도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X'는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5인치 스마트폰이 되고, 펴면 7인치 크기의 태블릿PC처럼 활용할 수 있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애플은 가로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접거나, 긴 원통 형태의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특허로 등록해 놓은 상태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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