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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오승환 `in`·김현수 `out`

 

장윤원 기자 cyw@dt.co.kr | 입력: 2017-01-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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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오승환 `in`·김현수 `out`
김인식(70)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의 선택은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의 합류였다. 사진=연합뉴스

김인식(70)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의 선택은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의 합류였다. 그러나 외야수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WBC 출전을 포기했다.

김 감독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선동열, 이순철 송진우, 김동수, 김광수, 김평호 코치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오승환 대표팀 승선 여부를 논의한 결과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승환은 꼭 필요한 선수라 대표팀에 넣기로 했다"며 "양현종의 몸이 안 좋으면 양현종 자리에 김광현을 대신할 선발 요원을 발탁하려 했는데 양현종이 대회 시작에 앞서 구위를 끌어올린다고 해서 김광현 자리에 오승환을 발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대표팀에 핵심적인 선수지만 해외원정도박 파문으로 지난해 1월 벌금 1000만 원과 KBO로부터 '한국에 복귀하면 해당 시즌 정규시즌의 50%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아 국가대표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반대 여론이 있었다.

김 감독은 "오승환이 출국하기 전 나와 통화를 하며 'WBC 대표팀에 뽑히면 구단에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요청하겠다고 말했다"며 "오승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 오승환이 WBC에서 나라를 위해 뛰며 만회하려는 마음이 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승환을 제외한 다른 메이저리거는 팀 합류가 힘들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현수는 11일 김인식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WBC 출전이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추신수 역시 팀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이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결국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오승환만이 2017년 WBC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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