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문화콘텐츠

맨유, EFL컵서 헐시티 잡고 9연승 질주

 

장윤원 기자 cyw@dt.co.kr | 입력: 2017-01-11 14:52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맨유, EFL컵서 헐시티 잡고 9연승 질주
1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헐시티의 EFL컵 4강 1차전에서 맨유의 후안 마타가 선제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최다인 9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EFL컵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맨유는 질병으로 결장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대신 최전방에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했고 2선에 웨인 루니를 배치함으로써 공격력 손실을 최소화하려 했다.

하지만 공격 비중을 높인 이 같은 라인업에도 헐시티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헐시티는 홈에서 열릴 2차전에 모든 초점을 맞춘 듯 수비에 온 힘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평소 공격력에서 의문점을 드러냈던 마테오 다르미안이 경기 내내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왼쪽 측면을 허물었다는 점이다.

새로운 공격 루트를 얻은 맨유는 경기 초반 다르미안의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수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며 헐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맨유의 공격과 헐시티의 수비가 맞붙은 팽팽한 힘겨루기는 후반 10분이 돼서야 기울어졌다.

후반 10분 발렌시아가 오버래핑 후 올린 크로스를 미키타리안이 헤딩으로 따냈고 이를 마타가 환상적인 위치선정으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얻은 맨유는 후반 15분 루니 대신 앤써니 마샬, 후반 24분 마타 대신 마루앙 펠라이니를 투입하며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맨유는 후반 27분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포그바가 직접 슈팅으로 이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오며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에만 7번이나 골대를 맞추는 불운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맨유의 집념은 결국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내내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준 다르미안은 마샬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아 반대편의 펠라이니를 향해 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은 펠라이니의 머리를 맞고 다시 반대쪽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두 팀의 2번째 대결은 오는 27일 헐시티의 홈인 KC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