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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하나

12개 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고도화 …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민·관, 2025년 달성 목표 추진…5년간 연구개발비 7조원 투입
레벨 4 자율주행차 시대 진입
IoT 활용 가전 수출 200억달러
AR· VR 전문기업 100개 창출
규제 완화·성과중심 집중 지원
산업부 "일자리 38만개 생길것" 

박병립 기자 riby@dt.co.kr | 입력: 2017-01-08 17:20
[2017년 01월 09일자 18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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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하나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정책을 올해 적극 추진합니다. 1~3차 산업혁명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사물인터넷(IoT),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통해 생산 자동화를 넘어 능동적인 생산이 가능한 방식을 의미합니다.

민·관은 12대 신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해 미래를 대비할 계획입니다.

이 전략은 제조업혁신 3.0의 연장이기도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제조업의 혁신을 이루겠단 복안이죠.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우리 경제에서 이 분야의 혁신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산업 메가 트렌드를 3S, 1P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화(Smart), 서비스화(Servitization), 친환경화(Sustainable), 플랫폼화(Platform)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3S, 1P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12대 신산업은 △첨단신소재, 가상·증강(VR·AR),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소재·부품 분야) △전기·자율차, 스마트·친환경선박, IoT 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프리미엄 소비재(시스템) △에너지신산업(에너지)입니다. 정부와 민간은 미래 산업의 메가 트렌드, 우리 산업의 강점, 민간 투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래 대한민국을 벌여 살릴 이 12대 신산업과 비전·과제를 제시했습니다. 12대 신산업의 원천기술 확보 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민·관이 함께 7조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12대 신산업 각각의 2025년 목표도 세워 이를 달성하겠단 계획인데요. 전기·자율차는 전기수소차 35만대 수출, 스마트선박은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점유율 70%로 확대, IoT 가전은 IoT 등을 활용한 가전 수출 200억달러 달성, 에너지 신산업은 신재생 수출 200억달러 및 지능형원격검친기(AMI) 2200만호 확대(2020년까지), AR·VR는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100개사 창출,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액비중 75%를 통한 주력품목 전환 등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선과 성과 중심의 집중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진입규제에 네거티브 심사방식을 12대 신산업에 확대하고, 로봇과 VR 등 제도가 미비한 분야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및 선제적 인증개발 등을 추진합니다.

R&D 연구자 이력 관리제를 도입하고 앞으로 5년간 12대 신산업에서 3만명의 창의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융합 플랫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빅데이터 구축·활용 시범사업도 진행합니다. 신산업 시장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주거, 건강, 이동, 산업, 도시 등 5대 부분을 중심으로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전기차, 의료로봇 등 분야에서 공공구매 및 공공보급 사업도 지원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에 우린 IoT, 빅데이터, AI 등 핵심기술 수준은 아직 미흡합니다. 서비스화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고 시장규제·노동시장 등 시장환경도 취약하죠. 하지만 세계적 수준의 정보기술(IT) 제품, 인터넷·모바일 보급률, 제조로봇 적용, 현장 데이터 수집 기반 등 다양한 제조업 포트폴리오, 주력산업의 높은 에너지 효율 등은 강점으로 승산이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5년 신산업 분야 일자리가 38만개 이상 생기고, 신산업의 수출 비중은 2015년 6.6%에서 2025년 13.2%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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