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대입시 정시 지원전략, 실기·수능·내신 반영법 면밀히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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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미대입시 정시 지원전략, 실기·수능·내신 반영법 면밀히 고려해야
분당서현 창조의아침 입시미술연구소 임동균 소장은 2017학년도 미대입시 정시 원서 접수 시기를 맞아 수험생들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조언했다.

첫째는 본인이 준비해온 실기 유형이다. 디자인 계열에서 병행될 수 있는 실기 과목은 '발상과표현, 사고의전환, 기초소양평가, 기초디자인, 소묘'로 구분된다. 그는 "가급적 꾸준히 준비해왔던 실기로 지원해야 실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는 본인의 실기 실력 변화 추이이다. 실기력은 꾸준함 속에 점진적으로 경쟁력이 확보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별로 탄력을 받는 시기가 다르다고 한다.

또한 실기 준비를 언제부터 했는가, 입시생으로서의 시험 대비가 얼마만큼 되어 있는가 하는 부분도 고려 대상이다.

임 소장은 "실기력이 부족했으나 정시 준비 중 일취월장(日就月將)하고 있다면 가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나군 또는 다군에서 상향지원을 하는 것이 유리하고, 반대로 이미 실기 경쟁력이 충분하다면 가군에서 상향지원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셋째로 수능 과목별 백분위, 표준점수를 최적화해 지원하는 것이다. 2017학년도 수능이 불수능이었기 때문에 원 점수, 등급에 연연하지 말고 백분위, 표준점수에 따른 전략적인 지원이 필수라고 한다.

대학별로 수능 반영 과목과 반영 방법 (백분위 또는 표준점수),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변환 점수를 면밀히 계산해야 한다.

본인의 수능 점수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학교가 불리한 지원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생각지도 못했던 학교에 유리한 점수로 지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넷째로 각 대학의 표면적인 반영 비율과 실질적인 반영 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내신 반영 비율이 낮아지거나 미반영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표면적으로 내신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다.

그는 "하지만 수시와 달리 정시는 내신 반영 비율 시 기본점수를 주는 대학이 상당수"라며 "내신 점수가 낮다고 내신을 반영하지 않는 학교만 고집하거나 반대로 높은 내신점수를 자칫 경쟁력으로 착각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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