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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증상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 찾아 진단 받고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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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증상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 찾아 진단 받고 치료해야
잠은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회복기능을 높이는 등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수면의 질이 좋지 못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우울증 다른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불면증 같은 수면 부족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해마다 느는 추세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는 지난 2011년 32만 5천명에서 2015년 45만 6천명으로 늘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줄어든 일조량과 밤이 긴 탓에 불면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모든 질병 치료의 시작이 원인 파악이듯, 불면증 치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대부분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기보다 수면제를 찾곤 한다. 일시적으로 불면 증상을 완화하고자 한다면 수면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의존성과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수면제는 다음날 피로감, 어지러움, 기억력저하 등의 증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따라서, 잠에 잘 들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잠에서 자주 깨는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는 환자가 수면 상태에 놓여 있을 때 발생하는 뇌파와 안구 움직임, 근육긴장도 등을 파악하는 종합 검사로 환자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해당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행동치료나 경두개자기자극술, 뇌파치료 등과 같은 전문적인 불면증 치료법을 활용하게 된다. 인지행동치료는 수면위생교육과 수면생활계획 등을 바탕으로 깨져버린 수면 리듬을 되찾아 주는 치료법이다. 이완 요법과 수면제한요법, 근이완법 등을 활용해 환자 스스로 수면 상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방법은 자기장을 두뇌로 전달해 뇌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것이다. 약물치료나 타 정신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불면증이나 우울증, 두뇌기능장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뇌파치료는 난치성 불면증 환자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뇌 속에 멜라토닌 생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견과류, 우유, 콩, 치즈, 바나나 등이 있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도 불면증 극복 방법으로 큰 도움이 된다.

과도한 업무, 학업 등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의 경우, 불면증에 더욱 쉽게 노출된다. 불면증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단 및 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코슬립수면의원 신흥범 원장

kyh@d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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