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시리즈
■2016 히트상품
품질우수
KT가 1020 'Y세대'를 겨냥해 내놓은 'Y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는 지난 3월 첫 번째 Y시리즈 'Y24 요금제'와 8월 출시한 'Y틴 요금제', 11월 출시한 'Y수능 요금제' 가입자가 모두 40만명을 넘었다.
Y24 요금제는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같은 가격과 스펙에 젊은 세대만을 위한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 콘텐츠·데이터 반값이용, 추첨을 통한 무료 영화 관람 등 3가지 혜택이 추가된 서비스다.
Y24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인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연속 3시간 동안 2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며, 이후 최대 3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또, Y24 요금제 이용자는 반값팩을 통해 △올레 TV 모바일 데일리 팩 △지니팩 △LTE 데이터 500MB 서비스를 매월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Y24요금제는 약 28만 가입자를 기록하며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KT가 지난 8월 청소년을 위해 출시한 Y틴 요금제는 제공 데이터를 2배로 활용하는 '2배 쓰기'와 음악·교육 콘텐츠를 매월 제공 데이터에서 차감해 무료로 이용하는 '바꿔 쓰기' 서비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KT는 Y틴 가입자는 현재 10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청소년 신규 단말기 구매 고객 중 80% 이상이 해당 요금제를 선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이용자를 위해 출시한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도 현재 4만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나원재기자 n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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