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영국 소프트웨어(SW) 교재가 국내 확산되도록 힘을 쓰고 있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초·중등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의 SW 교육 교재인 '컴퓨팅 기초 다지기(Switched on Computing)', '컴퓨팅 사고력 키우기(Compute-it : Computing for KS3)'를 번역·출간해 SW교육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이 교재(학생용·교사용)의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용을 출간하고, 현재 초등학교 3~4학년 및 중학교 2학년용 교재를 번역 중이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예산을 투자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3학년 교재의 번역에 들어가 오는 2018년까지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산하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지난 2014년 11월 영국컴퓨터협회(BCS)와 SW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영국 SW교육 교재를 번역 및 출간을 결정했다. 영국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등 SW 교육 의무화를 최초로 시행한 국가로 SW 교과 과정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해 매주 1시간 이상 교육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에 따르면 영국은 세계 SW 시장 규모에서 미국(41.8%)에 이어 7.3%의 비중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이 일본(6.9%), 독일(5.9%), 프랑스(4.3%) 순이고, 한국은 1.0%로 조사 대상 20개 국가 중 16위다.
미래부 관계자는 "영국 SW 교재 도입이 잘됐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 추가로 계속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일선 학교뿐 아니라 누구나 교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SW중심 포털사이트에 교재 PDF 파일을 올렸고, 앞으로도 SW교재 개발 및 해외 우수교재 번역 및 보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
2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초·중등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의 SW 교육 교재인 '컴퓨팅 기초 다지기(Switched on Computing)', '컴퓨팅 사고력 키우기(Compute-it : Computing for KS3)'를 번역·출간해 SW교육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이 교재(학생용·교사용)의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용을 출간하고, 현재 초등학교 3~4학년 및 중학교 2학년용 교재를 번역 중이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예산을 투자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3학년 교재의 번역에 들어가 오는 2018년까지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산하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지난 2014년 11월 영국컴퓨터협회(BCS)와 SW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영국 SW교육 교재를 번역 및 출간을 결정했다. 영국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등 SW 교육 의무화를 최초로 시행한 국가로 SW 교과 과정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해 매주 1시간 이상 교육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에 따르면 영국은 세계 SW 시장 규모에서 미국(41.8%)에 이어 7.3%의 비중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이 일본(6.9%), 독일(5.9%), 프랑스(4.3%) 순이고, 한국은 1.0%로 조사 대상 20개 국가 중 16위다.
미래부 관계자는 "영국 SW 교재 도입이 잘됐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 추가로 계속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일선 학교뿐 아니라 누구나 교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SW중심 포털사이트에 교재 PDF 파일을 올렸고, 앞으로도 SW교재 개발 및 해외 우수교재 번역 및 보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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