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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 기준금리 인상 예상 … 코스피 박스권 행보 지속

 

김유정 기자 clickyj@dt.co.kr | 입력: 2016-12-11 17:40
[2016년 12월 12일자 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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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 기준금리 인상 예상 … 코스피 박스권 행보 지속

이번 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또 향후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암시할 것으로 보여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대외 환경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으면서 박스권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충격 크지 않을 것"=13~14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25bp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분은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기준금리 인상은 글로벌 증시의 연말 안도 랠리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리 인상에 연유한 증시 내 후폭풍보다는 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안도감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정치 불안정…상승세 발목=반면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와 동떨어진 채 박스권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최순실 게이트 특검이 진행되면서 기업 환경 및 재정 정책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지목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와 연루된 상장 대기업 총수들의 대가성 자금 지급 의혹은 밝혀내지 못했지만 기업들이 구체적으로 국한돼 있다는 점에서 향후 검찰 수사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15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기준금리 동결 또는 추가 인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역시도 뾰족한 해법이 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련의 국정혼란으로 말미암아 정부 재정 부양에 대한 기대가 상당 부분 희석된 상황에서 한은 통화 정책 역시 마땅히 기댈 언덕이 될 수 없다는 점은 향후 시장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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