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대표 김중원)는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 인사이너리와 보안솔루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이너리는 국내외 오픈소스 보안전문가들이 설립한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 10월 소스코드 없이 바이너리 코드만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규제준수 문제를 검증하고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솔루션 '클래리티'를 발표했다. 현재 베타 프로그램이 출시됐으며, 내년 1월 정식 SW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신성장 사업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한 NDS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성장을 위해 오픈소스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NDS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와 일본에 대한 솔루션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일본시장 영업을 위한 인력을 영입하고 조직도 신설했다.
김중원 NDS 대표는 "모바일·임베디드·사물인터넷 등에서 오픈소스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보안과 규제준수 이슈에 대한 검증이 중요해지고 있어 인사이너리와 협력해 고객이 오픈소스를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김중원 NDS 대표와 셰인 코크랜 인사이너리 글로벌 영업총괄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