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SW사용 정착기 진입… "2020년 불법복제율 20%로 낮출것"

불법복제율 35%로 소폭 감소… "SW산업보호대상 효과"
단체 9곳·개인 15명 수상 영예… 국무총리상 신설 주목
정부 "SW지재권 보호·산업 발전 정책 적극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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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SW사용 정착기 진입… "2020년 불법복제율 20%로 낮출것"

정품 SW사용 정착기 진입… "2020년 불법복제율 20%로 낮출것"
디지털타임스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소프트웨어(SW) 산업보호대상'시상식이 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은현 한국소프트웨어 저작권협회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심화영 디지털타임스 IT정보화부장,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SW정책관, 장영환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 정책관, 백만기 심사위원장, 박경철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장.


■제4회 SW산업보호대상

디지털타임스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소프트웨어(SW)산업보호대상' 시상식이 8일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모두 25개 단체와 개인이 행정자치부 장관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장상, 디지털타임스 사장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국무총리상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최종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시상은 내년 1분기 행자부 전자정부 유공자 포상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환 행자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 박경철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장과 SW업계 관계자,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각 부문별로 정품SW 보급과 확산에 기여하고, 정품SW 사용문화 정착 확대에 힘써 SW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만기 심사위원장(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은 "기관과 기업, 개인에 대한 충실한 데이터 검증과 실무심사 등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SW산업보호대상이 우리 사회의 올바른 SW 사용문화를 깨끗하게 변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행자부장관상 수상은 공공·민간분야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현대백화점이 받았고, 개인 수상자는 임영창, 박진호, 설현진, 이종철, 이종율, 유세일씨가 선정됐다. 미래부 장관상은 공공·민간분야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창업진흥원, NHN엔터테인먼트, 개인은 홍원표, 전상진, 최우진, 김종원, 안상태씨가 수상했다.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장상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케이스카이비, 조성진, 전진수씨가, 디지털타임스 사장상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스람, 박창선, 김진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사에 나선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여러 SW산업인의 열정으로 SW정품 사용문화가 정착되고 있고 정부도 SW지식재사권 보호와 SW산업 발전과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환 행자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우리의 전자정부가 세계를 선도하게 된 배경에는 ICT기업과 관련 협회의 기여가 크다"며 "최고 자리를 이어가려면 정부와 기업의 SW 보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국내 불법SW 복제율은 35%로 작년(38%)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2%)보다 높다. 하지만 SW산업보호대상이 정품SW 사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유병한 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처음으로 올해 불법SW 복제율이 35%에 진입했는데 정부와 공공·민간이 SW산업보호대상을 통해 정품SW 사용 문화를 정착시켰다"며 "2020년까지 불법SW 복제율을 20%대로 낮출 수 있도록 법제도·인식 개선을 병행하자"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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