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페이` 국내 진출 `만지작`… "구체적 계획 확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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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전자지갑 서비스 '안드로이드페이'가 국내 서비스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 본사 직원이 방한해 국내 카드업체와 실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글이 비자카드·마스터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가운데 이들의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안드로이드페이를 쓸 수 있도록 협의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구글 본사 직원의 방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안드로이드 페이 국내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안드로이드 페이가 국내에 도입되면 간편 결제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안드로이드 페이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안드로이드페이 앱에 등록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지문인식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이용자를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페이는 지난해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 5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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