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LG U'를 31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LG유플러스 전용이다.
'LG U'는 5.2인치 풀 HD디스플레이와 3000mAh 대용량 배터리, 32GB 내장 메모리를 적용했다.
복고풍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모던 레트로'를 주제로 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둥근 모서리와 고광택 재질을 적용했으며 메탈 느낌의 테두리를 입혔다. 두께는 7.7mm로 배터리 일체형이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화소, 후면1300만화소를 탑재했다. 자동 보정 기능인 '뷰티샷', 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촬영하는 '오토 셀피'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등 세 가지로 출시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 전무는 "합리적인 가격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비자가 정말 필요로 하는 기능에 집중함으로써 보급형 시장의 소비자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LG전자 모델이 LG유플러스 전용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LG U'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