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SW수출 8% 성장 65억달러"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전망
기업 평균 수출액 996억원 예상
중견 IT서비스 기업 실적상승
패키지SW 신규서비스 출시 등
하반기 SW수출실적 상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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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SW수출 8% 성장 65억달러"


올해 국내 소프트웨어(SW) 수출액이 하반기 SW업계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8% 늘어난 65억달러(약 7조20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16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소장 김명준)가 322개 국내 SW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수출 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SW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8%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기업당 평균 수출액은 996억원(2015년 895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올 상반기(1∼5월) 국내 SW산업 수출액은 23억1618만달러(약 2조5000억원)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2.37% 감소했지만, 하반기 실적 호조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8%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 SW 수출액은 총 60억2000만달러(약 6조7000억원)로 2014년에 비해 8.4% 성장했다.

이 같은 하반기 수출실적 상승 배경으로는 신세계아이앤씨, 쌍용정보통신, 대신정보통신, 다우기술 등 중견 IT서비스 기업들의 실적 상승과 패키지SW 업체들의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이 기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연구소가 꼽은 하반기 SW 수출 실적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은 IT서비스 업종의 경우 하반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상반기 대비 경기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IT서비스의 지난해 상반기(1월∼5월) 수출액은 12억32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였으나, 6월부터 매출이 늘어 하반기(6∼12월)에만 20억1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를 벌어들이며, 연간 32억4200만달러(약 3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 동안만 9억11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해 올해도 같은 기간 실적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올 하반기는 '수확의 계절'이 될 것"이라며 "최근 3년간 분기별 생산지수 순환변동치 추세에 기반 할 때 4분기 SW 산업 전반에서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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