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자 `블랙덕`과 협력… 오픈소스 보안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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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를 보안 등 기업 내 주요 솔루션에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약 95%의 기업이 오픈소스를 적용한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국내의 경우 구체적으로 산정한 수치는 없으나 일부 금융사의 경우 오픈소스를 적용한 비중이 60%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하지만 고객사는 늘 불안하기 마련이다. 오픈소스의 경우 주요 코드가 개방돼있고, 보안 취약점에 대한 검증도 부족하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만큼 해커가 취약점을 찾아내 공격하기 쉬워 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에도 도입 여부나 활용 확대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오픈소스의 보안 관리 시장이 생각보다 수요가 많다"며 "충분히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엔시큐어는 이처럼 잠재력이 큰 오픈소스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5일 오픈소스 보안 솔루션 업체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랙덕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컴플라이언스 등 종합적인 관리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버링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약 24개국의 16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이 분야 강자다.

엔시큐어는 파트너십을 통해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가 보유한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분석 및 관리 솔루션 '블랙덕 허브'를 시큐어코딩 솔루션인 포티파이에 더해 기존에 식별·관리할 수 없었던 오픈소스의 사용현황과 취약점을 분석, 보다 안전한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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