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제공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을 구성하고 4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이란 병원의 풍부한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의료 서비스 고도화와 최신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말하며,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연구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정·시행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은 단장인 정성철 연구부원장과 부단장인 이레나 의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임상·기초의학 분야 14명의 교수로 구성됐다.
병원 측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달 30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중점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외부기관과 협력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성철 이대목동병원 연구중심병원 추진 단장은 "이화의료원의 새 병원을 중증질환 치료와 연구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인 만큼 연구역량 강화는 최우선 과제"라며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을 중심으로 연구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