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사용 민간으로 확대

NIA, 예산 2억8000만원 투입
중기 우수 SW 전환비용 지원
글로벌 ICT 환경 변화에 대응
서비스 중심 생태계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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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에 이어 민간 분야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 확대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에 나선다.

28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에 따르면 이 기관은 2억8000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우수 SW(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변환 개발 시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의 SW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NIA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SW·서비스 등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변환 개발해 글로벌 ICT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각 컨소시엄에 최대 4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는 국가정보화플랫폼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에서 클라우드 기반 '파스-타(PaaS-TA)'로 전환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SW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생태계로의 변화를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스-타는 코스콤이 공공기관 등을 위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IT 시장이 점차 솔루션에서 서비스로 중심이 이동하는 점을 반영한 전략이다.

선정된 컨소시엄 업체의 제품은 정부 지원금 50%와 자체 사업비 50%를 합쳐 사용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올 연말까지 변환 개발사업을 수행한 뒤 내년 초까지 공공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에 등록해 공공기관 일선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마련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에서 밝힌 공공 분야 클라우드 적용 목표(2018년까지 40% 적용)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A 관계자는 "현재 민간 공급자는 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클라우드 전환을 꺼리고, 공공 수요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인지 부족과 정보가 부족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주저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도 클라우드혁신센터를 통한 민간기업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신청한 기업 중 지원대상을 선정해 연말까지 해당 기업의 IT 자원을 분석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무료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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