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통합 PC 보안 솔루션인 오피스키퍼 미니서버 출시 1주년을 맞아 CPU 성능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오피스키퍼 미니서버(Officekeeper miniserver)'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작은 크기의 서버에 DLP(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설치,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존 구축형 솔루션 대비 7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도입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CPU 성능을 약 150% 높였고 하드디스크 레이드 기능을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 고장 시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며 자동 전원 복구 기능을 추가해 정전 후에도 오피스키퍼 미니서버가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했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600만원이며, 각자 환경에 따라 구축형과 클라우드형 중 선택해 도입할 수 있다.
박상호 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웨어사업부 부장은 "오피스키퍼 미니서버의 성능과 안정성은 한층 향상시키면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며 "보안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신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플레이스테이션 4, 미니빔 프로젝터를 제공하는 판촉행사도 진행한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