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 착수
비즈니스 친화·공공서비스 중심
비즈니스 친화·공공서비스 중심
창조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양적 공개에 중심을 뒀던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이 미래 유망 산업군과의 융복합을 비롯해 타 산업과의 협업, 비즈니스 친화형 등 질적 공개에 초점을 두고 다시 수립한다.
18일 행정자치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에 따르면 제1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2014∼2016년)의 완료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2017∼2019년) 수립에 착수한다.
현행 공공데이터 기본계획은 관련 법에 의거해 2013년 12월에 처음 수립됐다. 당시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공개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물량 공세에 중점을 뒀다면, 2차 계획은 그동안의 ICT 환경 변화를 반영해 질적 향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존 산업계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 산업과의 융복합 방안과 국민 편익, 비즈니스 친화형 개방, 창업·부동산·건강 등 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 기업 등 수요자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하거나 기업 활성화에 필요한 공공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향이다.
아울러 1차 기본계획에서 미비했던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담당자들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철저한 계획 수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차 기본계획은 12월까지 세부 추진계획과 의견수렴 등 모두 절차를 끝낼 방침이다.
허우영기자 yenny@
18일 행정자치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에 따르면 제1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2014∼2016년)의 완료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2017∼2019년) 수립에 착수한다.
현행 공공데이터 기본계획은 관련 법에 의거해 2013년 12월에 처음 수립됐다. 당시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공개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물량 공세에 중점을 뒀다면, 2차 계획은 그동안의 ICT 환경 변화를 반영해 질적 향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존 산업계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 산업과의 융복합 방안과 국민 편익, 비즈니스 친화형 개방, 창업·부동산·건강 등 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 기업 등 수요자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하거나 기업 활성화에 필요한 공공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향이다.
아울러 1차 기본계획에서 미비했던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담당자들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철저한 계획 수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차 기본계획은 12월까지 세부 추진계획과 의견수렴 등 모두 절차를 끝낼 방침이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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