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업 아우르는 SW기술분류체계 나왔다

미래부, 글로벌 상용SW백서 발표회
100여개 산업군 적용 분류체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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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업 아우르는 SW기술분류체계 나왔다
7일 미래부, IITP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글로벌 상용SW백서를 공개했다. 이상홍 IITP센터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송혜리 기자

전 산업군에 적용되는 상용 소프트웨어(SW) 분류체계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이하 IITP)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글로벌 상용SW백서 발표회'를 갖고, 자동차·교육·게임·농업·건설·패션 등 100여개 산업군에 적용될 상용SW 분류체계를 공개했다.

미래부는 이와 함께 제조, 농업 등 전 산업군에서 사용될 상용SW의 분류, 시장 현황, 기술 동향 등을 담은 글로벌 상용SW백서 편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미래SW 시장의 청사진으로 활용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SW산업 백서가 필요하다는 업계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전 산업에서 사용 중인 SW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없고, 급변하는 SW산업 현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분류체계 필요했다"며 백서 발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백서에는 총 1514개의 SW를 산업전반에 쓰이는 범용SW 60개, 산업특화SW 66개로 분류했다. 또 기술·시장 동향, 주요이슈, 발전방향, 연도별 로드맵, 주요SW 목록, SW편람, 경쟁현황, 국산SW 점유율 등의 현황도 담겼다. 특히 산업범용SW는 시스템SW 20개(운영체제·데이터관리·가상화·시스템보안 등), 미들웨어 17개(분산시스템·자원관리·네트워크 보안 등), 응용SW 23개(영상처리·음성처리·기업용SW 등) 등 대분류 3개, 중분류 16개, 소분류 60개로 나눴다.

산업특화SW는 자동차 6개, 항공 8개, 농업 10개, 조선 3개, 건설 4개, 게임 4개 등 대분류 13개, 중분류 30개, 소분류 66개로 분류했다. 예를 들면 전기차의 활용이 늘면서 전기차의 내연기관에 필요한 SW는 어떤 것이 있고, 현재의 기계부품이 어떤 SW로 대체될지에 대해 SW업계 차원의 선제 대응이 가능해지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백서는 새로운 정보 수집이 어려운 중소SW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중소SW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리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이 백서를 활용해 연구개발(R&D)과 사업의 방향의 기초자료가 되고, 분야별 SW 기술과 시장 동향, 주요 이슈, 발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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