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발생한 3명의 환자와 연관성 없는 것으로 추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이번 부산에서 발생한 46세 남성 콜레라 환자의 콜레라균 유전자지문(PFGE)을 분석한 결과, 최근 발생된 환자 3명과는 다른 유전자형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세 명의 콜레라 환자 유전자지문분석 결과는 동일해 같은 오염원에 의한 산발적인 발생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네 번째 환자는 유전자형이 달라 앞서 발생된 3명의 환자와는 서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건당국은 콜레라균과 관련해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6건에 대한 유전자형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16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네 번째 콜레라 환자의 역학조사를 현재 진행 중이며, 국내 귀국 후 식당 1곳을 추가로 이용한 것이 확인돼 조사 중이다. 최종 역학조사결과는 완료되는 데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최근 발생한 세 명의 콜레라 환자 유전자지문분석 결과는 동일해 같은 오염원에 의한 산발적인 발생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네 번째 환자는 유전자형이 달라 앞서 발생된 3명의 환자와는 서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건당국은 콜레라균과 관련해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6건에 대한 유전자형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16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네 번째 콜레라 환자의 역학조사를 현재 진행 중이며, 국내 귀국 후 식당 1곳을 추가로 이용한 것이 확인돼 조사 중이다. 최종 역학조사결과는 완료되는 데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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