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공개SW 활용 지원
공개소프트웨어(SW)를 적용해 개발한 전자정부 솔루션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발족한다.
4일 SW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발도상국의 공개SW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공개SW를 적용한 전자정부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국전자정부공개SW포럼(가칭)이 오는 8일 광화문 인근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 포럼은 우리 전자정부에 공개SW 적용을 확산하며, 개도국에 한국의 공개SW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공동 포럼을 개최하는 등 개도국의 공개SW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준비위원장은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과장을 지낸 강재만 씨가 맡았다. 강 위원장은 지난 1988년부터 20년간 전자정부 업무를 담당해 온 전문가다. 강 위원장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 차관으로 일하고 있는 김남석 옛 행자부 차관으로부터 개도국의 공개SW수요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김 차관은 우리나라 전자정부 수출 증대를 위해서 공개SW의 적용은 필수고, 국내 업체와 담당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댈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고 포럼 발족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공개SW가 전자정부 수출 둔화 타계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우즈벡을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등 개발도상국은 전자정부 솔루션을 도입하고 싶어도 예산이 적어, 상용SW의 라이선스 비용을 충당하기 어렵다"며 "개도국 전자정부 솔루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라이선스 비용이 없는 공개SW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4일 SW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발도상국의 공개SW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공개SW를 적용한 전자정부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국전자정부공개SW포럼(가칭)이 오는 8일 광화문 인근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 포럼은 우리 전자정부에 공개SW 적용을 확산하며, 개도국에 한국의 공개SW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공동 포럼을 개최하는 등 개도국의 공개SW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준비위원장은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과장을 지낸 강재만 씨가 맡았다. 강 위원장은 지난 1988년부터 20년간 전자정부 업무를 담당해 온 전문가다. 강 위원장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 차관으로 일하고 있는 김남석 옛 행자부 차관으로부터 개도국의 공개SW수요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김 차관은 우리나라 전자정부 수출 증대를 위해서 공개SW의 적용은 필수고, 국내 업체와 담당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댈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고 포럼 발족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공개SW가 전자정부 수출 둔화 타계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우즈벡을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등 개발도상국은 전자정부 솔루션을 도입하고 싶어도 예산이 적어, 상용SW의 라이선스 비용을 충당하기 어렵다"며 "개도국 전자정부 솔루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라이선스 비용이 없는 공개SW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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