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업자 꿈의 도시로 육성할 것"

박원순시장, 글로벌센터 운영 등
외국인 스타트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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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업자 꿈의 도시로 육성할 것"
박원순 서울 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글로벌스타트업 센터에 참석해 서울시를 스타트업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과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를 '스타트업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운영과 더불어 중국인 스타트업 종사자를 위한 기숙사, 몽골·중앙아시아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 구축 등을 구상 중이다.

박 시장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 나진전자상가 14동에서 진행된 서울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서울시를 스타트업 창업자의 '꿈의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중국인 스타트업 종사자를 위한 기숙사, 몽골, 중앙아시아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 구축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한 시간여 동안 행사장에 머무르며 센터를 둘러보고, 글로벌 스타트업센터 입주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박 시장은 "서울경제는 대기업과 재벌을 통해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서울의 경제는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상태로, 이것의 대안이 스타트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스타트업 육성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울의 인구가 올 들어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는데, 실질적으로 서울에 정주하고 있는 외국인까지 합치면 1000만이 넘는다"며 "서울은 더 이상 하나의 민족이 사는 공간이 아니라"라고 말했다. 외국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규제가 변경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구축과 외국인 스타트업 지원은 서울시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며 "향후 핫라인을 설치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이민자, 유학생의 창업을 돕고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센터다. 국내 사정에 맞는 특허, 마케팅, 회계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비자취득 등을 돕는다. 향후 해외 데모데이 참가. 해외진출 컨설팅 등으로 해외진출을 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예비 입주 기업은 한국, 외국인 비율 6:4로 구성됐고, 창업기업 25개, 예비창업기업25개다. 이중 ICT 분야는 10개업체이고 주요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이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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