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슈퍼갈땐슈퍼맨 대표
![[발언대] 슈퍼마켓, 앱으로 살아남기](http://contents.dt.co.kr/images/201608/2016082602102269817001[1].jpg "[발언대] 슈퍼마켓, 앱으로 살아남기")
미래의 장보기는 어떻게 바뀔까? 요즘 미국에서는 신기술을 적용한 장보기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아직은 전체 식품 판매의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장보기를 돕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오프라인 식품점은 판매방식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
국내 슈퍼마켓들도 이제는 동네 구멍가게에 그치지 않고 시장 흐름을 읽어 고객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최근 국내 배달 서비스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겪고 있다. 신선 식품을 매일 배달해주고 레스토랑 요리까지 집에서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등 배달 서비스가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이 발전이 어디까지 전개될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요즘 슈퍼마켓 사장들은 가장 큰 고민거리는 묻는 질문에 "기업형 슈퍼마켓이 도보로 불과 2∼3분 거리에 있어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어요"라는 답변을 많이 한다. 이제는 기업형 슈퍼마켓의 공격에 위협만 받기만 해선 곤란하다. 편리하고 좋은 서비스는 도입하고 동네 슈퍼마켓의 정과 마음을 더해 한걸음 도약해야 한다.
슈퍼마켓 배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앱인 '슈퍼갈땐슈퍼맨'은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고민하는 동네 슈퍼마켓의 동반자가 될 준비가 돼 있다. 이 앱은 슈퍼마켓 식료품을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1시간 11분 내로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 강남구, 광진구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최근 산지 특산물 직배송 서비스와 코스트코 구매대행 서비스까지 시행하면서 서비스 영역은 확장되고 있다.
슈퍼갈땐슈퍼맨은 뚜렷한 콘셉트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으로 대한민국 1등 슈퍼마켓 주문 및 배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으려 하고 있다. 고객의 위치기반 정보에 따라 주변 슈퍼마켓과 창고형 대형마트, 산지 상품을 함께 주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사용하는 통합 장보기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요즘은 시간이 돈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육아 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는 늘어가는데 취미생활 할 시간은 부족하다. 날씨는 너무 덥고 시간도 없는데 식료품와 생필품을 사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아껴야 한다. 이제는 슈퍼갈땐슈퍼맨을 통해 동네 슈퍼마켓과 상생하며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하고 배달받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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