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시스템 반도체 전문업체 지니틱스는 중국 BBK에 웨어러블용 반도체 칩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BBK는 중국 스마트폰 1위(2016년 상반기 기준) 업체인 오포(OPPO)사의 자회사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전문업체이다. 이번 지니틱스가 개발·공급하는 웨어러블용 칩(제품명 ZTW522·사진)은 BBK 스마트워치 I시리즈에 탑재된다. 지니틱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칩은 초소형으로 저전력 구동과 기기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한 기능을 지원하는 게 특징" 이라며 "향후 스마트워치뿐만 아니라 최근 IT산업의 화두인 증강(AR)과 가상현실(VR)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어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니텍스는 지난해 5월 핀테크 칩 개발에 성공해 올해부터 삼성전자의 중저가 보급형 신모델인 갤럭시A 시리즈에 본격 납품하기 시작했다.
손종만 지니틱스 대표는 "이번 BBK 공급을 시작으로 자사의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중국 사업을 가속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웨어러블용 칩 제품군 구축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시스템 IC(직접회로)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BBK는 중국 스마트폰 1위(2016년 상반기 기준) 업체인 오포(OPPO)사의 자회사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전문업체이다. 이번 지니틱스가 개발·공급하는 웨어러블용 칩(제품명 ZTW522·사진)은 BBK 스마트워치 I시리즈에 탑재된다. 지니틱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칩은 초소형으로 저전력 구동과 기기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한 기능을 지원하는 게 특징" 이라며 "향후 스마트워치뿐만 아니라 최근 IT산업의 화두인 증강(AR)과 가상현실(VR)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어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니텍스는 지난해 5월 핀테크 칩 개발에 성공해 올해부터 삼성전자의 중저가 보급형 신모델인 갤럭시A 시리즈에 본격 납품하기 시작했다.
손종만 지니틱스 대표는 "이번 BBK 공급을 시작으로 자사의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중국 사업을 가속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웨어러블용 칩 제품군 구축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시스템 IC(직접회로)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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