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엠블럼·마스코트 이용시 `저작권` 침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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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관련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을 각종 홍보에 이용하기 위해선 저작권자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이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6일 위원회에 따르면 올림픽 관련 엠블럼·마스코트·로고형태·영상·사진 등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 저작권자의 사용 허락을 받고 이용해야 한다. 다만, '올림픽(OLYMPIC)', '리우2016(Rio2016)' 등 올림픽 관련 명칭 자체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없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로고 형태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대상일 수 있기 때문에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또 올림픽 관련 명칭, 명칭의 로고 형태, 브랜드 등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각국의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상표로 등록한 경우 상표법에 의해 보호받기 때문에 다른 상품의 식별표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유사한 명칭이나 명칭의 로고를 사용해 소비자에 오인 혼동을 일으킬 경우 부정경쟁방지법에 저촉될 수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올림픽과 관련해 올림픽 명칭이나 로고를 이벤트 홍보물에 표시해도 되는지, 올림픽 마스코트를 이용해 포토존을 제작해도 되는지 등의 문의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며 "올림픽 상징물 등에 대한 일반 저작권 관련 상담은 위원회 저작권상담센터에서 받을 수 있지만, 올림픽과 리우올림픽 관련 상징물, 명칭 등의 이용에 대해서는 IOC 또는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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