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7일부터 19일까지 접수
17일부터 19일까지 접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전남ICT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ICT 및 SW 분야 예비창업자와 벤처 및 중소기업이다. 진흥원은 입주공간과 함께 기술·경영·마케팅·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남ICT기업지원센터는 최근 준공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의본관 4층과 진흥원이 임대한 민간보육시설(별관)로 나뉘어 총 27개 실로 구성돼 있다.
입주 자격은 신청일 기준 전기장비 제조업, 방송업, 통신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등 진흥원이 명기한 한국표준산업분류 8개 업종의 ICT 및 SW 분야와 융합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에 한한다. 신청일 기준 사업장등록증의 주소가 전라남도로 돼있거나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사업장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이전 시기는 진흥원과 협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27개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입주기간은 계약신청일로부터 최대 2년간이며 입주심사를 통해 최대 4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ci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SW전략사업팀(061-339-6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는 빛가람혁신도시 내 국립전파연구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감미디어산업 핵심 기술개발과 품질평가 등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기업 입주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지난 5월 준공했다. 완공식은 오는 9월 말 가질 예정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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