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 'VIPM Lite' 출시
이번에 내놓은 'VIPM(Visual IP Manager) Lite'는 한드림넷의 SG보안스위치, SG백본스위치와 연동해 사용자 제어, 네트워크 장비 운영, 사용자 트래픽 제어 등을 담당함으로써 최적의 내부 보안 인프라로서 기능한다.
'VIPM Lite'는 512 유저 대응이 가능해 네트워크 관리 효율 개선을 원하는 중소 규모의 사업장에 적합하다. 중소 기업의 경우 네트워크 단말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네트워크 규모로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 따라서 VIPM Lite를 도입하면 중소 규모의 사용자들은 이런 애로를 해소할 수 있다. VIPM Lite의 경우 기존 VIPM 제품과 동일한 성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별도의 에이전트와 프로브(Probe)의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APT, UTM, 방화벽, IPS 등의 보안솔루션과 연동해 문제 사용자를 격리·차단하고 관리자에게 안내 페이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경우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감염 여부를 인지하게 되면 VIPM이 감염 IP를 격리해 내부 전파를 방지할 수 있다.
VIPM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NMS 기능을 통한 보안스위치의 보안 이벤트 수집 및 관리, 보안스위치 형상 관리, IP 이용 현황 등의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전체 장비에 대한 펌웨어를 일괄적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또한, 장비 전면 LCD를 통해 시스템에 접속하지 않아도 상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실시간 사용자 트래픽 모니터링 및 제어, 보안 이벤트 이메일 알림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한드림넷은 "VIPM Lite를 통해 중소 규모 네트워크의 내부 위협 최소화와 스마트한 통합 장애 관리의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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