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고객사 대상 본격 영업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 유니테스트가 DDR4 스피드 테스터 장비의 개발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테스트는 그동안 일본 어드반테스트, 미국 테라다인 등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DDR4 스피드 테스터 장비의 개발,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피드 테스터 같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는 패키지한 단품을 검사해 불량품을 걸러내는 역할로 기능 검사와 속도 검사, 온도 검사 등으로 나뉜다. 앞서 유니테스트는 주요 고객사에 초기 동작 정지율이나 고장을 잡아내는 DDR4 고속 번인 테스터를 단독 공급한 바 있다.
유니테스트는 초기 DDR1, DDR2의 모듈과 컴포넌트 테스터 장비 개발을 시작으로 DDR3 모듈과 고속 번인 장비에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DDR3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와 낮은 전기소모율을 갖춘 DDR4의 수요가 늘면서 DDR4용 스피드 검사장비 시장도 커지고 있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과거 사례를 보면 DDR에서 DDR2로, DDR2에서 DDR3로 넘어올 때 회사 실적이 크게 뛰었다"며 "DDR4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관련 장비를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또 다시 실적 확대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테스트는 낸드플래시 분야 테스트 장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패키지 단품용 하이브리드 번인 테스터를 개발, 연내 고객사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공급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기자 silverkim@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테스트는 그동안 일본 어드반테스트, 미국 테라다인 등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DDR4 스피드 테스터 장비의 개발,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피드 테스터 같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는 패키지한 단품을 검사해 불량품을 걸러내는 역할로 기능 검사와 속도 검사, 온도 검사 등으로 나뉜다. 앞서 유니테스트는 주요 고객사에 초기 동작 정지율이나 고장을 잡아내는 DDR4 고속 번인 테스터를 단독 공급한 바 있다.
유니테스트는 초기 DDR1, DDR2의 모듈과 컴포넌트 테스터 장비 개발을 시작으로 DDR3 모듈과 고속 번인 장비에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DDR3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와 낮은 전기소모율을 갖춘 DDR4의 수요가 늘면서 DDR4용 스피드 검사장비 시장도 커지고 있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과거 사례를 보면 DDR에서 DDR2로, DDR2에서 DDR3로 넘어올 때 회사 실적이 크게 뛰었다"며 "DDR4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관련 장비를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또 다시 실적 확대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테스트는 낸드플래시 분야 테스트 장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패키지 단품용 하이브리드 번인 테스터를 개발, 연내 고객사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공급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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