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치과용 임플란트 지대주를 생산하는 지오메디 등 10개 도내 기업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 사업' 지원 업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우수 의료기기 기술의 연구개발사업(R&DB)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도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첨단 융합의료기기 시제품 개발 △상용화 제품 국내외 인증 지원 △R&DB 전주기 지원 통한 스타기업 육성 등 3개 분야에 최대 7000만원, 총 2억45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는 지난해부터 도내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의료기기 기술상용화 분야 시제품 제작 및 실증 6건을 마쳤으며, 12억원 상당의 해외 매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경기과기원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검안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폴라옵토는 시력검사용 전자 차트 'POLA LCD' 세트를 제작해 LCD 부품제조업체에서 독자 브랜드를 구축한 완제품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또 과제기간 동안 약 6억원 상당의 샘플 요청을 받았다.
정영훈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장은 "경기도에는 1만2000여 개의 의료기기 관련 업체가 있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이 사업은 도내 우수 의료기기 기술의 연구개발사업(R&DB)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도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첨단 융합의료기기 시제품 개발 △상용화 제품 국내외 인증 지원 △R&DB 전주기 지원 통한 스타기업 육성 등 3개 분야에 최대 7000만원, 총 2억45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는 지난해부터 도내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의료기기 기술상용화 분야 시제품 제작 및 실증 6건을 마쳤으며, 12억원 상당의 해외 매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경기과기원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검안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폴라옵토는 시력검사용 전자 차트 'POLA LCD' 세트를 제작해 LCD 부품제조업체에서 독자 브랜드를 구축한 완제품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또 과제기간 동안 약 6억원 상당의 샘플 요청을 받았다.
정영훈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장은 "경기도에는 1만2000여 개의 의료기기 관련 업체가 있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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