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산·관·연 공동의 '지상파 UHD 방송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출범시키고, 내년 2월 수도권 지상파 UHD 본방송의 성공적 개시를 위한 주요 정책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정부, 지상파 방송사, 제조업체, 외주제작사, 연구기관, 학계, 소비자단체의 주요인사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과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정부는 추진위를 통해 내년 2월 시작될 지상파 UHD 방송의 도입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해 UHD 방송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UHD 방송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살펴보고 UHD 방송허가, 수신환경개선 방안, UHD 프로그램 인정기준 마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한류를 이끌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지상파의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행돼야 하며, 수신안테나 보급방안이 적절히 마련돼 시청자가 불편 없이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원활한 본방송 시청을 위해 ATSC 3.0 표준 기반의 UHD TV와 컨버터가 적기 출시되도록 가전사에서도 노력해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추진위는 앞으로 주요 현안 발생 시마다 개최해 오는 2021년 전국방송 인프라 구축 시점까지 지상파 UHD 방송이 원활히 도입, 추진되도록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추진위는 정부, 지상파 방송사, 제조업체, 외주제작사, 연구기관, 학계, 소비자단체의 주요인사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과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정부는 추진위를 통해 내년 2월 시작될 지상파 UHD 방송의 도입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해 UHD 방송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UHD 방송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살펴보고 UHD 방송허가, 수신환경개선 방안, UHD 프로그램 인정기준 마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한류를 이끌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지상파의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행돼야 하며, 수신안테나 보급방안이 적절히 마련돼 시청자가 불편 없이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원활한 본방송 시청을 위해 ATSC 3.0 표준 기반의 UHD TV와 컨버터가 적기 출시되도록 가전사에서도 노력해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추진위는 앞으로 주요 현안 발생 시마다 개최해 오는 2021년 전국방송 인프라 구축 시점까지 지상파 UHD 방송이 원활히 도입, 추진되도록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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