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음식업종 개인정보 관리실태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해킹 등으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거나, 언론보도·민원 등으로 점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리조트, 호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중 20여곳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제공 시 동의여부 △개인정보 보관·파기의 적정성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조치 △기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하게 하고,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행자부는 개인정보를 많이 보유·활용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호텔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앞서 한국호텔업협회 주관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해 관리실태를 개선하도록 하는 조치도 진행 중이다. 행자부에 제공한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간과하기 쉬운 홈페이지·고객관리시스템의 접근통제, 개인정보 암호화 등 개선조치를 스스로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리조트나 콘도 등에 회원가입을 하거나 예약을 한 뒤 여러 곳에서 오는 광고성 문자에 시달리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는 일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리조트, 호텔은 멤버십, 결제 정보 등 중요한 개인정보가 많고 해킹 등으로 인한 정보유출이 있었다"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숙박업 분야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한층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해킹 등으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거나, 언론보도·민원 등으로 점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리조트, 호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중 20여곳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제공 시 동의여부 △개인정보 보관·파기의 적정성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조치 △기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하게 하고,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행자부는 개인정보를 많이 보유·활용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호텔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앞서 한국호텔업협회 주관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해 관리실태를 개선하도록 하는 조치도 진행 중이다. 행자부에 제공한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간과하기 쉬운 홈페이지·고객관리시스템의 접근통제, 개인정보 암호화 등 개선조치를 스스로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리조트나 콘도 등에 회원가입을 하거나 예약을 한 뒤 여러 곳에서 오는 광고성 문자에 시달리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는 일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리조트, 호텔은 멤버십, 결제 정보 등 중요한 개인정보가 많고 해킹 등으로 인한 정보유출이 있었다"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숙박업 분야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한층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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