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게임 '히트'(사진)를 7월 7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히트는 작년 11월 국내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 4월 11일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 게임을 오는 7월 7일 북미, 유럽, 대만을 비롯해 세계 140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 언어는 총 10개(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독일어, 태국어, 프랑스어, 터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다. 이상만 넥슨 해외모바일사업본부장은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놀라게 할 '히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히트의 세계 시장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https://hitmobile.nexon.com)을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한 이용자에게는 30달러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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