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누르고 세계 1위 스마트홈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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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술 발전에 따라 스마트홈 시장이 스마트기술 중 먼저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세계 스마트홈 최대 시장은 미국이지만 중국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면서 미국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스테이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미국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97억달러(약 11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스마트홈에서 가장 큰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지난해 중국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403억4000만위안(약 7조1200억원)으로 2014년에 비해 41% 성장했다. 중국 시장은 오는 2018년에는 시장규모가 1300억위안(약 23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앞으로 매년 평균 시장 성장률이 48%에 달해 미국시장을 누르고 중국 스마트홈시장이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스마트홈시장 잠재성은 미국에 비해 크다. 중국 IT업체 텐센트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을 사용하는 중국인은 6억68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텐센트는 인터넷 사용자에 비해 중국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제품에 네트워크 연결을 적용한 경우는 5%가 되지 않으며 이는 미국과 큰 격차를 보여 잠재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IoT 기술개발과 함께 거대 IT기업이 스마트홈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을 조정할 수 있는 홈OS를 선보였다. 구글 역시 스마트홈 설비회사 네스트를 32억달러에 인수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애플과 구글은 각각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과 안드로이드 홈을 개발했다. 이 스마트홈 플랫폼은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하나로 연결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민기자 bellm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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