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일렉트릭 'e베리토'
뉴델리 등서 1624만원에 판매
뉴델리 등서 1624만원에 판매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마힌드라그룹 내 전기차 사업부문인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세단형 순수 전기차인 'e베리토(eVerito·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e베리토는 마힌드라의 전기차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차로 친환경, 커넥티드 기술, 가격 효율성, 기술적 측면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베리토는 1시간45분 안에 급속충전으로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완전 충전으로 110㎞를 주행할 수 있다. 차량 자체 에너지 저하 시 8㎞ 추가 주행이 가능한 소생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 상황 시 원격 진단과 실시간 지원이 가능한 '즉각 조치(Immediate Assistance)' 기능을 포함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e베리토는 뉴델리, 뭄바이, 푼네 등 인도 주요 도시에서 약 1624만원(95만 루피)에 판매할 예정이다.
프라빈 샤 M&M 자동차 부문 대표는 "인도 이동수단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우리는 항상 전기차를 보편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인도정부의 전기차 조기 도입 계획인 FAME의 추진으로 전국에 전기차가 보편화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e베리토의 출시로 인도 전기차 시장이 나아가야 할 친환경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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