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oT 보안 스타트업 지원 확대

2022년 시장규모 23조 전망
홈·가전 등 유망분야 선정해
창업지원 등 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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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oT 보안 스타트업 지원 확대

사물인터넷(IoT) 보안 시장이 확대되면서 정부의 IoT 관련 스타트업·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고 있다.

23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조9000억원 수준인 국내 IoT 시장규모는 오는 2020년 13조7000억원, 2022년에는 22조90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공장 내 제조공정이나 사회 인프라, 가정 등 민감한 영역으로 IoT 적용이 확대되면서 보안에 대한 수요도 그만큼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관련 지원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제1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통해 의료, 에너지, 교통, 홈·가전·제조 등 5대 ICT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시 설계 단계부터 보안기능을 적용하도록 추진한다. 또 지능형 CC(폐쇄회로)TV, 바이오(생체)인식, 스마트카드, 빅데이터 기반 영상분석 등 4대 미래유망 물리보안산업의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정보보호 분야 창업 지원책을 더해 IoT 보안에 대한 창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하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나아가 'IoT 정보보호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위탁용역' 사업을 공고했다. 총 9000만원 규모의 이 사업은 IoT 보안 관련 스타트업에 대해 △IoT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보안화 지원 △IoT 정보보호 스타트업 양성과정 운영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C 인증, 지식재산권(IP), 투자관계(IR)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12개 업체를 선발해 지원하는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2016' 운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밖에 △홈·가전 분야(SGA솔루션즈) △금융 분야(비티웍스) △산업제어 분야(앤앤에스피) △의료 분야(NSHC) 등 융합보안 4개 시범과제도 선정, 올해 말까지 기술·서비스 개발과 시범적용을 추진한다. '보안칩을 활용한 스마트기기 펌웨어 시큐어 업데이트 기술 개발'을 맡은 SGA솔루션즈의 최영철 대표는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IoT 보안 기술 역량을 보다 강화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 시키고, 다양한 사업기회에 접목해 특화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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