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홍대·강남 `IoT마을` 만든다

관광지역 특화 모바일 쿠폰 등
서울시, 내달부터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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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서울 홍대, 신촌, 강남의 주차, 쓰레기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활용이 추진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IoT마을'신규시범지역은 신촌, 홍대, 강남, 금천구 관악벽산아파트 등으로 알려졌다. IoT마을사업은 IoT기술로 쓰레기, 주차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조성 기반사업이자 올해 시 정보화 중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주거지역과 관광지역이 혼재한 북촌한옥마을에 시범사업을 했고, 올해는 예산 47억원을 들여 주거와 관광지역을 분리해 적용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부터 신규IoT마을 선정을 위한 자치구의 참여의사를 조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역은 시 내 대표 상가밀집지역이자, 관광지역인 신촌, 홍대, 강남역 등이다. 서울시 유동인구 융복합정보 서비스에 따르면 맥도날드 홍익대점 앞의 유동인구는 일 평균 2만2544명으로 마포구 내 유동인구수 1위를 기록했다. 또 신촌역 현대백화점 앞의 유동인구는 일 평균 2만8135명, 강남역 한승빌딩 일대는 8만7295명을 기록해 해당 자치구의 일평균 유동인구수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시는 민간 13개 기업과 협력해 관광지역에 특화된 모바일 위치 안내 서비스, 모바일 쿠폰 제공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북촌한옥마을에 적용했던 IoT 기술도 고도화해 적용한다. 쓰레기통이 넘치기 전에 미리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으로 자동으로 통보하는 '스마트 쓰레기통' 서비스와 불법 주정차 구역에 주차감지센서를 설치해 자동으로 감지하는 주차장 서비스 등이 추진된다.

주거지역은 금천구 시흥동 관악벽산아파트가 선정됐다. 관악벽산아파트는 1∼6단지로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촌이다. 또 시는 IoT기술을 이용해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 안전, 독거노인 생활편리, 공기질 수시 점검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내 25개 자치구에 IoT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문을 보냈고, 이에 관심을 보인 자치구 중 금천구가 선정됐다"며 "세대수가 많고 학교가 인접한 곳 그리고 자치구의 운영의지 등을 통합 검토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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