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 수출을 실시하는 초저온 냉동고는 영하 80℃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내부 온도를 유지시키는 장비이다.
이렇다 보니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의 냉동보관이나 혈청, 조직 등 생체 시료의 냉동보관 및 시약의 장기 보관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특히 병원, 의/약학 연구소, 생명과학 및 식품연구 등에 필요한 필수 장비로 알려져 있다. 약품과 백신 등의 장기간 보관 및 세포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랜 기간에 걸쳐 연구 개발된 자연친화형(NON-CFC) 특수 혼합냉매를 사용했고, 원터치로 필터를 분리할 수 있어 주기적인 청소에 매우 편리하다. 외부 공기와 접촉하는 본체의 외각틀에는 HOT LINE을 설치하여 성에가 발생하지 않아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이중암호를 설정해 관리자 이외에 접근이나 조작 방지가 가능하다. 현재 세일유프리저가 판매한 초저온 냉동고는 미국 뉴욕 인근, Mystic 이라는 주에 모 기업 기업부설연구소에 설치되어 초저온 관련 각종 실험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세일유프리저 관계자는 "초저온 냉동고는 초저온 냉각을 위한 핵심 장치인 컴프레서(compressor)를 기존의 2대에서 1대만 장착하여 전기료 절감 및 소음을 줄여 탄소배출량 감소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게 맞춤제작이 가능한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미국 수출개시를 통해 세일유프리저의 초저온 냉동고 성능이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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