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주차시스템 내년 상용화
중국의 대표적인 하드웨어(HW) 기업인 화웨이가 소프트웨어(SW) 분야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SW) 분야 진출을 위해 보다폰과 협력해 원격으로 자동차를 주차 시키는 스마트 솔루션을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봉황과기에 따르면 화웨이는 스페인에서 보다폰과 함께 스마트 주차 시스템 시험운영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운영은 자동으로 주차공간을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스위스 위성항법장치(GPS) 수신기술업체 유블럭스도 참여했다. 화웨이는 스페인에 이어 터키에서 시험운영을 한 차례 더 진행한 후 내년 초 기술을 상용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가 시험운영에 성공한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차공간 데이터를 전달하고 자동차를 자동으로 주차 시킨다. 화웨이는 이 솔루션이 정부의 공공주차장 운영비를 절감시켜 새로운 수입원으로 발전하며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도시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화웨이는 전 세계에 설립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화웨이가 전 세계에 설립한 데이터센터는 660개로 이 중 255개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다. 전 세계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파트너사는 500여 곳으로 세계 84개국 1000개 이상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는 정부와 공공사업, 통신, 에너지, 금융 등이며 70만대 이상 가상화기를 구축했다.
한국화웨이 관계자는 "화웨이는 다양한 IoT 관련 기술을 준비 중이며 표준화가 설정되면 더 많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민기자 bellmin@
이 회사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SW) 분야 진출을 위해 보다폰과 협력해 원격으로 자동차를 주차 시키는 스마트 솔루션을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봉황과기에 따르면 화웨이는 스페인에서 보다폰과 함께 스마트 주차 시스템 시험운영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운영은 자동으로 주차공간을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스위스 위성항법장치(GPS) 수신기술업체 유블럭스도 참여했다. 화웨이는 스페인에 이어 터키에서 시험운영을 한 차례 더 진행한 후 내년 초 기술을 상용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가 시험운영에 성공한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차공간 데이터를 전달하고 자동차를 자동으로 주차 시킨다. 화웨이는 이 솔루션이 정부의 공공주차장 운영비를 절감시켜 새로운 수입원으로 발전하며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도시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화웨이는 전 세계에 설립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화웨이가 전 세계에 설립한 데이터센터는 660개로 이 중 255개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다. 전 세계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파트너사는 500여 곳으로 세계 84개국 1000개 이상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는 정부와 공공사업, 통신, 에너지, 금융 등이며 70만대 이상 가상화기를 구축했다.
한국화웨이 관계자는 "화웨이는 다양한 IoT 관련 기술을 준비 중이며 표준화가 설정되면 더 많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민기자 bell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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