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이 문화콘텐츠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문화부, 일본 경제산업성과 함께 15~1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세 나라는 공동 합의문을 채택하고 각 나라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공동 합의문에는 문화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유통, 스타트업 교류를 통한 융복합 프로젝트 발굴, 콘텐츠 기업의 비즈매칭, 해외시장 공동 개척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콘텐츠 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 회담도 갖는다. 한국과 중국은 한·중 문화산업 공동발전 펀드 조성과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4회 한중 문화산업 포럼 등에 대해 협의한다. 한국과 일본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 확대를 위한 양국 투자 쇼케이스 개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포럼에 참석한 게임·방송·애니메이션 등 3국 콘텐츠 기업 81개사는 1대1 수출입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3국 문화콘텐츠 포럼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에 따라 7년 만에 재개됐으며, 앞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8차례 개최된 바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문화부, 일본 경제산업성과 함께 15~1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세 나라는 공동 합의문을 채택하고 각 나라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공동 합의문에는 문화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유통, 스타트업 교류를 통한 융복합 프로젝트 발굴, 콘텐츠 기업의 비즈매칭, 해외시장 공동 개척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콘텐츠 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 회담도 갖는다. 한국과 중국은 한·중 문화산업 공동발전 펀드 조성과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4회 한중 문화산업 포럼 등에 대해 협의한다. 한국과 일본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 확대를 위한 양국 투자 쇼케이스 개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포럼에 참석한 게임·방송·애니메이션 등 3국 콘텐츠 기업 81개사는 1대1 수출입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3국 문화콘텐츠 포럼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에 따라 7년 만에 재개됐으며, 앞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8차례 개최된 바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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