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미래 IT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특성화 고등학교 IT동아리를 지원하는 '특성화 고교생 IT 희망키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내 특성화 고등학교 IT동아리 중 지원을 희망한 22개 동아리 중 심사를 거쳐 경민IT고, 선린인터넷고, 덕수고, 안산공고 등 최종 9개 동아리를 선정, 앞으로 활동 지원금(총 2400만원)과 회사견학, 전문가 멘토링 등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해진 교과과정 외에 학생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IT희망키움 프로그램으로창의적 IT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한 동아리 지도교사는 "SW를 개발하고 테스트해야 하는 IT 동아리 특성 상 최신 기자재가 필요하지만 학교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지원금 사용에 대한 제약을 두지 않아 동아리에서 정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어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 활동에 앞서 '상상 PARTNER & 희망 CREATOR'라는 사회공헌 비전 하에 IT희망키움 프로그램, IT 진로체험 등을 통한 인재육성,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서비스, 성장지원금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신세계아이앤씨가 '특성화 고교생 IT 희망키움 프로그램'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9개 동아리.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