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결재문서, 정책연구보고서 등 시가 생산한 약 500만 건의 주요 행정정보를 '깃허브(GitHub)'에 공개한다.
깃허브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오픈소스 공유 사이트다. 현재 전 세계 1200만 명이 넘는 개발자가 이용 중이다.
이번 공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내 공공기관 중에서는 시가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지난해 2월 미국 백악관이 2016년 예산안을 깃허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깃허브를 통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시가 깃허브에 공개하는 내용은 2015년 1월부터 2016년 5월 현재까지 공개된 시 행정정보 약 500만 건으로 결재문서(495만6037건), 정책연구보고서(6365건), 사전정보공표(1만7267건) 등 3개 분야다. 시는 깃허브 내에 서울시 페이지(https://github.com/seoul-opengov/opengov)를 만들었고 이곳에서 앱 개발자, 정책연구자, 시민활동가 등 누구나 내려받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정보소통광장을 통해 개방 중인 서울시 공공데이터 목록을 전 세계 1200만 명이 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이용하는 깃허브에 국내 최초로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정보의 주인인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정보공개 혁신을 더욱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깃허브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오픈소스 공유 사이트다. 현재 전 세계 1200만 명이 넘는 개발자가 이용 중이다.
이번 공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내 공공기관 중에서는 시가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지난해 2월 미국 백악관이 2016년 예산안을 깃허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깃허브를 통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시가 깃허브에 공개하는 내용은 2015년 1월부터 2016년 5월 현재까지 공개된 시 행정정보 약 500만 건으로 결재문서(495만6037건), 정책연구보고서(6365건), 사전정보공표(1만7267건) 등 3개 분야다. 시는 깃허브 내에 서울시 페이지(https://github.com/seoul-opengov/opengov)를 만들었고 이곳에서 앱 개발자, 정책연구자, 시민활동가 등 누구나 내려받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정보소통광장을 통해 개방 중인 서울시 공공데이터 목록을 전 세계 1200만 명이 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이용하는 깃허브에 국내 최초로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정보의 주인인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정보공개 혁신을 더욱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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