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중국법인 방우마이, 시리즈C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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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중국법인 방우마이, 시리즈C 투자 유치 성공
(자료제공=와이즈넛)

중국의 이커머스 시장에서 쇼핑검색 1위인 와이즈넛의 중국 현지법인 "방우마이"가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누적 투자금액 800억원 투자 유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수집 및 검색SW전문 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중국 현지 법인 방우마이(대표 윤여걸)가 시리즈C(3차 투자)펀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리즈C는 2012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 Oak Investment Partners 등이 참여한 시리즈A(1차 투자), 2013년 중국 대표적 벤처캐피탈 ClearVue Partners 등이 참여한 시리즈B(2차 투자)의 연장선이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중국, 한국 등 글로벌 투자사들이 대거 합류하며 시작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펀딩에 참여한 기업은 알리바바에 최초 투자를 진행한 피델리티 아시아 및 리테크놀러지 컨설팅, SBI 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톤브릿지 캐피탈, 솔본 인베스트먼트, 탐앤탐스, JYP 엔터테인먼트 등 미국, 중국, 한국 등 투자사들이다.

4,300만 달러(한화 500억) 규모의 이번 시리즈C펀딩은 시리즈 A(80억 원)의 6배, 시리즈B(180억 원)의 3배로, 투자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이는 이전 시리즈 단계에서 밝혔던 방우마이의 마일스톤이 예정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높은 기업신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많은 기업 중 투자 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방우마이의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는 "이베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IT기업이 실패한 중국 IT시장에서 한국 기업인 방우마이의 성공은 지난 8년간 끊임없이 노력한 것에 대한 결실"이라며 "한국-중국-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 등으로도 통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방우마이는 지난해 6월 설립한 한국지사를 중심으로 방우차이(B5C) 입점 한국 브랜드를 현재 50개에서 700개까지 늘리는 등의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사업 확장을 함으로써 점유율을 30%로 올리고, 미국 나스닥 상장도 단계적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우마이는 지난 2007년 중국 상해 쇼핑 정보 전문 검색 벤처를 시작으로 2011년 12월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를 오픈한 지 4년 만에 중국 내 가격비교검색 1위(Daily UV 700만, PV 2000만, 회원 수 5천만명)로 고속 성장했다.

이후 올해 2월에는 한국 기업이 쉽고 안전하게 중국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모바일 앱 방우차이(B2B Cross-boarder platform)를 론칭해 현재 1,000여 명의 바이어가 이용하고 있는 등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과 중국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중국의 온라인쇼핑시장(전자상거래)은 매년 수백개의 쇼핑몰이 생기는 만큼 글로벌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방우마이가 중국 내 가격비교 검색 1위를 수성하는데, 와이즈넛의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수집, 검색 기술이 견인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와이즈넛의 우수한 기술력이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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