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기어S3’·‘애플워치2’… 이렇게 달라진다

하반기 웨어러블 경쟁 '2라운드'
삼성, 9월 IFA서 차기작 공개
애플, 직접 통화기능 탑재할 듯
스마트워치 시장 '빅매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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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기어S3’·‘애플워치2’… 이렇게 달라진다
삼성전자 '기어S2'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출시 앞둔 ‘기어S3’·‘애플워치2’… 이렇게 달라진다
애플 '애플워치' 제품 이미지. 애플 제공


삼성전자, 애플 등 주요 스마트워치 제조사의 차기 신제품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올 하반기 웨어러블 전쟁 '2라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 '기어S3'와 애플 '애플워치2'의 또 한번의 '빅매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밴드 신제품 출시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

27일 타이젠엑스퍼츠, 테크레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6'에서 스마트워치 '기어S3'를 공개할 전망이다. 예상대로라면 지난해 10월 '기어S2'를 출시한 후 약 1년 만에 신제품을 선보이는 셈이다.

비슷한 시기에 애플의 차기 스마트워치 '애플워치2'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은 애플워치2가 아이폰을 거치지 않고도 통신망에 접속해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제품이 비슷한 시점에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기어S2', '애플워치'에 이어 올해도 삼성과 애플의 또 한 번의 스마트워치 전쟁이 예고된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지난해 4월 애플이 애플워치를 처음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기어S2'를 내놓은 삼성전자가 맹추격에 나서면서 애플워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워치 전체 판매량 1800만대 중 애플워치 판매량이 1200만대로 약 3분의2를 차지했다. 10월 출시 후 약 2개월 치 판매량이 반영된 삼성전자의 '기어S2'가 애플워치의 뒤를 이어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어S2' 판매량은 대략 20만~50만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애플의 시장 초기 선점 효과가 있었지만, 올해는 양사 제품 출시시기가 비슷해 진짜 승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마트워치와 함께 웨어러블 시장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는 스마트밴드의 신제품 출시도 잇따를 전망이다. '미밴드'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샤오미는 '미밴드2'를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밴드인 '기어핏2'도 최근 국내 전파인증을 마쳐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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