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에 럭서리 '4종 4색 매력'… 골라 타는 재미가 쏠쏠~
더 뉴 제너레이션 A-클래스… 친환경 엔진에 에코 스타트 기능
더 뉴 제너레이션 B200d… 뒷좌석 접으면 적재공간 1547ℓ로
더 CLA… '스포츠카 + 4도어 쿠페' 디자인
더 GLA… '16.2㎞/ℓ' 높은 복합연비 자랑
더 뉴 제너레이션 A-클래스… 친환경 엔진에 에코 스타트 기능
더 뉴 제너레이션 B200d… 뒷좌석 접으면 적재공간 1547ℓ로
더 CLA… '스포츠카 + 4도어 쿠페' 디자인
더 GLA… '16.2㎞/ℓ' 높은 복합연비 자랑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회장님 차'의 대명사였던 메르세데스-벤츠가 감각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프리미엄 콤팩트카 사총사'를 통해 젊은 고객층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A-클래스, B-클래스, CLA, GLA 등 4종이 주인공이다.
벤츠의 콤팩트카 4종은 지난해 4329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올 들어 1월부터 3월까지도 전년 동기보다 104% 증가한 1663대를 판매하면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콤팩트카 마케팅에 집중하기 시작한 건 2012년 신형 B-클래스를 출시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벤츠는 매년 연달아 국내에 콤팩트카 신차를 선보이며 젊은 층 공략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신형 B-클래스 출시 이듬해인 2013년 신형 A-클래스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고, 2014년엔 쿠페와 세단을 합쳐 놓은 신형 CLA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LA를 들여오면서 콤팩트카 사총사를 완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A-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제너레이션 A200에 고성능 모델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A45 4매틱을 더해 콤팩트카 제품군을 더욱 강화했다. 더 뉴 제너레이션 A-클래스는 한층 향상한 친환경 엔진에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버튼 하나로 안락한 주행이 가능한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새롭게 적용했다.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E-클래스나 S-클래스 등 대형차에 적용하는 LED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와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더 뉴 제너레이션 B200d는 최초의 국내 출시 콤팩트카인 B-클래스의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20~30대 젊은 부부를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한 만큼, 이에 걸맞은 편의사양들이 눈에 띈다. 트렁크 공간은 488ℓ에 달하고, 뒷좌석 시트 등받이를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1547ℓ까지 넓어진다. 실내는 동승석 시트를 앞으로 접으면 뒷좌석 탑승자가 동승석 시트 등받이를 테이블로 사용하거나, 그 자리에 긴 수하물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2세에서 12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용 보조 시트를 뒷좌석 좌우에 장착했다.
벤츠만의 젊은 감각을 앞세운 디자인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CLA는 스포츠카의 비율과 4도어 쿠페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느낌만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훔친다. 전륜구동 바탕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을 적용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멋스러움과 SUV의 성능을 동시에 갖춘 GLA는 실속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에 제격이다. 주력 트림인 GLA 200d의 경우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해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할 수는 없게 됐지만, 대신 16.2㎞/ℓ의 높은 복합연비를 갖췄다. 도심연비는 14.3㎞/ℓ이고, 고속도로연비의 경우는 19.5㎞/ℓ에 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콤팩트카 제품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현재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시승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을 한 뒤 가까운 전시장을 찾아 원하는 콤팩트카를 시승하면 된다. 전시장을 찾는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더 뉴 제너레이션 A200 1대와 닥터드레 헤드폰을 제공한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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