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열차무선통신 `LTE-R`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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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솔루션이 LTE를 기반으로 철도 무선통신을 구축하는 '철도통합망(LTE-R)'솔루션을 공개했다. 회사는 40년 이상 열차 무선통신 기술을 개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본격화하고 있는 철도 LTE-R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목표다.

19일 모토로라솔루션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LTE-R' 솔루션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열차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관제, 역장, 기관사 등을 연결하는 재난 대응 솔루션을 선보였다.

모토로라 LTE-R 솔루션은 LTE를 기반으로 한 열차 내 통신 제어장치, 무선 단말기 등에 적용되는 통합 솔루션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관계없이 무전기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성을 전달할 수 있는 'PTT(Push to talk)통신'을 수행할 수 있다.

또 긴급 통신 시 승객과 상호 연결이 가능해 관제센터가 현장 상황을 인지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확인해 재난 상황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토로라솔루션은 기존 열차 통신망을 구축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LTE-R'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모토로라솔루션은 그동안 한국을 포함해 영국, 덴마크, 대만, 중국, 인도 등에서 열차 무선 통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에서는 고속철도 KTX와 다수 지하철에 열차무선통신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영국 런던 지하철, 중국 상해 무인철도, 대만 철도청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최건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는 "곧 발주가 될 원주-강릉선을 비롯해 앞으로 진행되는 LTE-R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5년까지 전국에 설치된 총 4800㎞철도 구간 통신망을 LTE-R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지하철 1호선에 세계 최초로 LTE-R을 구축 중이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모토로라솔루션...열차무선통신 `LTE-R` 솔루션 공개
19일 서울 양재동 모토로라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된 '철도통합망(LTE-R)' 솔루션 시연회에서 최성준 모토로라솔루션 이사가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토로라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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