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투표율 높이기 위한 방법? ‘투표복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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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투표율 높이기 위한 방법? ‘투표복권’ 도입”
사진=JTBC '썰전' 방송장면.

유시민 작가가 투표율을 상승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획기적인 '투표 복권'을 제안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MC 김구리와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가 4.13 총선을 앞두고 투표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방법이 하나 있다"며 "투표 복권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투표 안 한다고 과태료를 물리는 건, 조사도 해야 하고 복잡하니까 투표용지에 일련번호를 매겨 놓고 저녁 개표 방송 때 추첨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1등은 10억, 16개 시·도별로 1억 당첨자 1명"이라고 구체적인 당첨금까지 제시하며 "이렇게 하면 지금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투표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원책은 "특허 등록하라"며 유시민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복권 아이디어는 좋은데 진지한 정치행위를 사행행위와 결합하는 게 으스스하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역시 "나도 그 문제에 동의한다. 아이디어일 뿐"이라고 답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방송 3년 2개월 만에 5%대(5.02%)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154회가 기록한 4.9%이다. 분당 최소시청률은 6.8%까지 올랐다. 이는 목요일에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혜진기자 phantom_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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